에쓰오일, 농어촌지역 푸드뱅크 차량 유류비 5천만원 지원

2018-10-11     주진희 기자
에쓰오일(S-OIL)은

[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에쓰오일(S-OIL)은 1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마포행복나눔푸드마켓에서 소외이웃을 위한 무료 식품나눔사업인 푸드뱅크(Food Bank) 차량 유류비 5000만원을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했다. 자회사인 에쓰오일토탈윤활유(STLC)도 1000만원 상당의 윤활유를 지원했다.

푸드뱅크는 식품의 생산‧유통‧판매‧소비의 각 단계에서 발생하는 남은 먹거리를 식품 제조업체나 개인 등으로부터 제공받아 복지시설 등 불우이웃에게 무상으로 제공하는 나눔 사업이다. 지난 1967년 미국에서 '제2의 수확(Second Harvest)'이란 이름으로 처음 시작돼 이후 한국은 1998년부터 보건복지부 위탁으로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서 운영하게 됐다.

에쓰오일의 후원금은 농어촌지역 푸드뱅크에 전달돼 독거노인과 저소득가정 등 어려운 이웃에게 식품을 배달하는 차량의 주유와 윤활유 교환에 사용된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자사는 앞서 2012년부터 올해까지 꾸준히 유류비를 지원해왔으며 2014년부턴 STLC와 협력해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