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 630억원 규모 신사동 복합건물 신축공사 수주

2018-09-27     이진희 기자
신사동

[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한라는 630억원 규모 서울 강남구 신사동 복합건물 신축공사의 도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연면적 3만4951㎡, 지하 5층~지상 15층 규모로 업무·판매 시설과 1,2종 근린생활시설로 조성되고 공사 기간은 올해 11월부터 2021년 2월까지 27개월이다.

한남대교 남단에 강남대로와 맞닿아 있는 이 건물 반경 500m 안에는 가로수길, 세로수길이 위치해 있으며 병원 및 쇼핑몰, 음식점 등이 밀집돼 있다. 

한라 관계자는 "이 추세가 이어진다면 올해 신규수주 목표인 1조6000억원 초과 달성은 물론, 외형적 성장이 가속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