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내년 금융통계정보 제공 확대 위해 설문조사 진행

2018-09-05     서지연 기자
(사진=금융감독원)

[서울파이낸스 서지연 기자] 금융감독원이 금융 통계 정보를 확대 제공하기 위해 '금융통계정보시스템' 개편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금감원은 현재 수록 통계 활용도와 제공희망 통계항목, 개선 건의사항 등을 내달 12일까지 설문한다.

'금융통계정보시스템'은 금융회사 업무보고서를 활용해 금융회사·금융권역별로 재무제표, 임직원·점포현황, 자본 적정성 등 총 439개 통계표를 금감원 홈페이지에서 찾아볼 수 있는 서비스이다.

설문조사는 금감원 홈페이지나 금감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금감원은 설문조사 결과 등에 나타난 수요를 반영해 확대 대상 금융 통계 항목을 올해 안에 확정하고, 내년 중 통계정보를 추가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