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추석선물] 갤러리아백화점 '반려동물세트'

2018-09-05     이주현 기자
갤러리아백화점은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갤러리아백화점은 5일 추석을 맞는 펫팸족(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생각하는 사람을 일컫는 신조어·Pet+Family)을 겨냥해 '반려동물 선물세트'를 새로 선보였다고 밝혔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주요 상품으로 '반려동물 에티켓 세트'(18만원), '반려동물 건강 세트'(13만원), '반려동물 홈 바디케어 세트'(21만원)를 꼽았다. 

갤러리아백화점에 따르면, 반려동물 에티켓 세트는 독일 브랜드 플렉시의 산책 줄과 이탈리아산 천연 가죽으로 만든 배변봉투가방, 이탈리아산 반려동물 전용 물티슈 등으로 구성됐다. 배변봉투와 반려동물용 샴푸도 넣었다. 
 
반려동물 건강 세트는 헤리바커 치실 장남감과 웰니스 습식사료, 아이펫 밀크, 반려견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주는 지니펫 영양제, 북어농축액분말 등이 들어있다. 반려동물 홈 바디케어 세트는 브리지테일 바디워시, 수딩워시, 털 관리용 미스트, 구강클리너 등 가정에서 반려동물을 관리할 때 필요한 용품을 두루 담았다. 

갤러리아백화점은 4일부터 전국 점포(서울 압구정동 명품관은 7일부터) 식품관에서 추석선물세트 본 판매에 돌입했다. 지난 8월10일 시작한 예약판매 실적을 포함해 4일까지 추석선물세트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 늘었다. 실적이 좋은 품목은 청과(56%), 건강식품(30%), 생선(25%)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