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몰서 '평화로 여는 세상' 합창
2018-08-16 이주현 기자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73회 광복절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몰에서 1000여명이 평화와 통일을 기원하는 노래를 불렀다. 16일 롯데자산개발에 따르면, 전날 오전 롯데월드몰 1층 아트리움에서 송파구가 주최한 광복절 기념 공연인 '평화로 여는 세상'이 열렸다. 이 공연은 합창과 뮤지컬을 합친 형태로 짜였다.
공연 전반부는 전문 배우들이 찢어진 한반도 현수막을 활용해 분단의 아픔을 표현한 뮤지컬을 선보였다. 후반부는 주민 1000여명이 '그리운 금강산' '우리의 소원은 통일' 등 평화와 통일에 관한 노래 4곡을 합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