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리틀점보스' 유소년 배구클럽 발대식 진행

2018-08-13     주진희 기자
대한항공은

[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대한항공은 지난 11일 인하대학교 배구부 체육관에서 스포츠단 사무국 임직원 및 클럽회원 120여 명이 참여해 '대한항공 리틀점보스' 유소년 배구클럽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대한항공 리틀점보스는 대한민국 배구의 저변 확대와 생활체육 활성화를 도모하는 대한항공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다.

대한항공 리틀점보스 배구 수업은 인하대학교 배구부 체육관에서 토스와 리시브·스파이크 등 매주 토요일 70분간 진행된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배구는 신체접촉이 적어 부상 위험이 낮고, 성장기 어린이들의 순발력과 지구력 등 기초 체력을 키우는데 매우 유용한 운동"이라며 "리틀 점보스 배구클럽 유소년들에게 배구를 통해 리더십과 협동심·질서의식 등 올바른 사회성도 키워주기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항공 점보스 배구단은 지난 2005년부터 배구팀을 운영하는 인천 연고지 초등학교를 찾아가 기술을 가르쳐주고 배구팀 운영에 필요한 '일일 배구 클리닉'과 '사랑의 밥차'·'희망의 집짓기 해비타트'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