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넷마블, 신작출시 지연에 급락

2018-08-09     박조아 기자

[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넷마블이 신작출시 지연 소식에 급락하고 있다.

9일 오전9시21분 현재 넷마블은 전거래일 대비 1만8500원(13.03%) 하락한 12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이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블소레볼루션, BTS월드, 세븐나이츠2 등 유명IP를 활용한 신작이 다수 대기하고 있는 점은 긍정적이지만, 7월 사전예약 후 9월 출시가 예상됐던 블소레볼루션의 스케줄이 8월 현재까지도 확정되지 않았다"며 "해당 게임 뿐 아니라 다른 게임들의 출시일도 가늠하기 힘든 상황이며, 출시 예상 시기가 지연되면서 게임별 매출 추정치의 반영시점도 밀리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