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 2Q 영업익 73억···전년比 26.6%↑

2018-07-24     김현경 기자
CI=일동제약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일동제약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73억98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6% 증가했다고 2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1.7% 늘어난 1255억63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일반의약품을 포함한 컨슈머헬스케어 부문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0% 이상 늘었고, 전문의약품 부문 역시 소폭 증가했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당뇨병 치료제 온글라이자와 콤비글라이즈, 비만 치료제 벨빅, 대상포진 치료제 팜비어 같은 전문의약품과 고함량 비타민B군제 엑세라민, 기능성 화장품 퍼스트랩 등 컨슈머헬스케어 제품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