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 '임신직원 축하행사·육아용품 지원' 시행

2018-07-19     이진희 기자

[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임신직원들이 축하받는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임신 축하행사·육아용품 지원 제도'를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HUG는 2014년 가족친화제도 맘스 패키지(Mom’s Package)를 도입해 임신부 모니터링, 육아휴직자 정보제공, 맘스케어 등을 지원한 바 있다.

이번에 시행되는 제도는 맘스 패키지를 계승·발전시킨 '도담도담'이라는 이름으로, 임신여성 근로시간 단축 및 고충상담과 더불어 임신 축하행사를 열고 임신‧출산‧육아 물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재광 HUG 사장은 "여직원이 임신사실을 기쁜 마음으로 알리고, 축하 받는 조직문화를 조성해, 출산장려 정책을 적극적으로 실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