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광고, 온라인서 인기몰이

[서울파이낸스 윤은식 기자] SK하이닉스의 후속편 광고 영상 '수출편'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상에서 높은 관심을 보인다. 전편인 ‘졸업식 편’에 이어 연달아 '대박 광고'를 향해 달리는 모양새다.

9일 SK하이닉스에 따르면 지난달 말 선보인 이 광고는 공개 열흘 만인 9일 오전 유튜브 조회 수 2280만 뷰를 넘어섰다. 이중 국내 조회 수 960만, 해외 조회 수 1320만으로 한국 대 해외 비중은 약 1:1.4이다.

김정기 SK하이닉스 홍보담당 상무는 "SK하이닉스 반도체는 전 세계로 수출되어 보이지 않은 곳에서 세상을 바꾸고 있다는 메시지가 펀 코드 속에서 간접적으로 잘 전달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회사가 집념을 가지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기술 중심의 회사임을 알리는 커뮤니케이션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