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 신임 대표이사에 채정섭 경영기획실장 선임

2018-06-01     나민수 기자
채정섭

[서울파이낸스 나민수 기자] 한양은 채정섭 경영기획실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채 대표는 전남 나주 출생으로 전남대 경영대와 건국대 부동산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1992년 한양의 모그룹인 보성건설에 입사해 2003년 한양 인수 후 전략사업본부, 개발사업본부 본부장, 경영기획실장 등을 역임했다. 

한양 관계자는 "이번 채 대표이사의 내부발탁으로 건축과 주택, 인프라 등 기존 주요 사업군의 경쟁력이 강화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채 대표는 사업기획, 관리역량 강화를 통한 재무 건전성과 한층 안정화 된 기업유동성을 확보해 앞으로 △LNG 허브 프로젝트 △태양광 에너지 개발 △영암·해남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솔라시도) △청라국제금융단지 프로젝트 등 미래 신성장 동력사업을 이끌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