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중경 한국공인회계사회장 연임

2018-05-27     남궁영진 기자

[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최중경 한국공인회계사회장이 연임을 확정했다.

27일 한국공인회계사회에 따르면 지난 25일 마감된 차기 회장 후보자 등록에서 최 회장이 단독 입후보했다.

이에 2016년 6월부터 회장을 지낸 최 회장은 내달 20일 정기총회에서 당선증을 받고서 두 번째 임기를 시작한다.

임기는 2020년 정기총회일까지 2년이다. 규정에 따라 연임은 1번만 가능하다.

최 회장은 지식경제부 장관, 대통령 경제수석비서관, 주 필리핀 대사, 기획재정부 제1차관, 세계은행 상임이사 등을 역임했다.

그는 행정고시(22회) 합격 전 공인회계사 시험에 붙어 삼일회계법인에서 잠시 근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