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경의중앙선 낙뢰로 망우∼팔당 구간 운행 중단

2018-05-17     온라인속보팀

[서울파이낸스 온라인속보팀] 17일 오전 4시 30분께 경기도 남양주시 경의중앙선 팔당역 부근에 낙뢰로 인한 단전으로 서울방면 열차 운행이 중단됐다.

이 때문에 경의중앙선 전철과 강릉선 KTX 일부 열차 운행이 차질을 빚어 출근길 승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용산역에서 망우역까지는 정상 운행되고 있다. 그러나 망우∼팔당 구간은 단선으로 왕복 운행 중이며 셔틀버스 8대를 투입, 승객을 수송하고 있다.

코레일은 긴급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했다. 코레일 관계자는 "낙뢰로 단전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