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양호, 진에어 대표이사 사임···사내이사직은 유지 

2018-05-10     김혜경 기자

[서울파이낸스 김혜경 기자]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진에어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났다. 

진에어는 조양호·최정호 대표이사 체제에서 최정호·권혁민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됐다고 10일 공시했다. 

진에어 관계자는 “이번 대표이사 변경은 전문 경영인에 의한 책임 경영 체제 강화를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조양호 회장은 진에어 사내이사직은 그대로 유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