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분당선 미금역 개통…'강남역까지 19분'

분당선 환승 가능

2018-04-28     온라인속보팀

신분당선(강남∼광교) 미금역이 28일 개통식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정자역과 동천역 사이에 있는 미금역은 당초 분당선 정차역으로만 이용할 수 있었으나 광교∼정자 구간(13개 역)을 운영하는 경기철도㈜와 성남시가 지난해 4월부터 환승 통로 설치공사를 실시, 신분당선과의 환승역으로 거듭났다.

미금역에서 신분당선을 타면 강남역까지는 19분, 광교역까지는 17분이 걸린다.

국토부는 연결요금 인하로 1인당 연간 5만원 가량의 교통비가 절감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