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협회·한국IR협의회, '신규 코스닥상장법인 CEO간담회'

2018-04-25     남궁영진 기자

[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코스닥협회와 한국IR협의회는 지난 24일 '신규 코스닥상장법인 CEO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상장 1년 미만의 신규 코스닥상장사 CEO와 임원 등 16명이 참석한 간담회는 유성원 삼성증권 수석연구원의 '신규상장법인 CEO를 위한 법인컨설팅 사례'와 김영춘 한국거래소 상무의 '상장기업 공시의 중요성 및 최근 동향'으로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 종료 후에는 상장회사로서의 책임감과 기업의 성장을 위해 고민하는 신규상장기업 CEO들의 애로사항 청취 및 정보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송유진 코스닥협회 부회장은 "신규 코스닥상장법인 CEO 간담회는 상장 1년 미만의 코스닥기업들이 겪을 변화와 어려움 등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맞춤형 회원서비스를 제공해 회원사가 성장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최규준 한국IR협의회 부회장은 "상장 후 IR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경영자분들이 많을 텐데, 오늘 만남을 통해 신규 상장사들의 적극적인 IR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