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한샘, 1Q 실적 부진에 급락

2018-04-17     남궁영진 기자

[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한샘이 올 1분기 저조한 실적을 발표하며 장 초반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오전 9시13분 현재 한샘은 전장 대비 1만9000원(12.93%) 떨어진 12만8000원에 거래되며 사흘 연속 하락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거래량은 6만9846주, 거래대금은 93억1200만원 규모다. 매도 상위 창구에는 메릴린치, 키움증권, 모건스탠리, JP모간서울, 한화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한샘은 전날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별도재무제표 기준 올 1분기 영업이익이 178억2400만원으로 전 분기 대비 56.3% 준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도 200억6200만원으로 52.5% 줄었고, 매출액은 5.5% 감소한 4675억3400만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