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대한항공, '오너 갑질논란'에 내림세

2018-04-16     박조아 기자

[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대한항공이 조현민 전무의 갑질 논란에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16일 오전 9시 40분 현재 대한항공은 전 거래일 대비 1050원(3.09%) 하락한 3만2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주사인 한진칼은 전 거래일 대비 1.36% 내린 2만1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딸인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가 광고대행사 직원에게 물벼락과 함께 폭언 등 '갑질'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조현민 전무는 지난 15일 새벽 대한항공 임직원 메일에 사과문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