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윤아 진공블랜더 '오젠' 2세대 출시

2018-04-13     김태희 기자

역류방지기능 강화하고 15단계 속도조절 가능

[서울파이낸스 김태희 기자] 홈 인테리어 기업 한샘이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이자 배우 윤아를 광고 모델로 내세운 진공블랜더 '오젠' 2세대를 새로 선보였다. 오젠은 음식 재료를 분쇄할 때 용기 내부를 진공상태로 만들어 영양소와 맛을 살려준다. 

2세대 오젠에 대해 13일 한샘은 "최신 주방 가전 트렌드인 메탈 느낌 색상과 사각 디자인을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한샘에 따르면, 1세대보다 5단계 늘어난 15단계 속도조절이 가능하고, 내구성을 높이려 역류방지기능을 강화했다. 사용자가 눈으로 분쇄 속도와 진공 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발광 다이오드(LED)등 깜빡임 기능을 적용한 것도 눈에 띈다.

한샘 쪽은 "미리 주스를 만들어 진공보관하면 최장 일주일까지 신선한 상태가 유지되어 바쁜 아침 편하게 마실 수 있다"며 "봄철 건강관리와 춘곤증 극복을 위해 아침 진공 주스 한 잔으로 시작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샘은 오젠 2세대를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중국 광저우에서 열리는 중국수출입상품교역회(China Import and Export Fair)에 출품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