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립스틱 기부 받아 크레용 재활용

2018-04-12     김태희 기자

[서울파이낸스 김태희 기자] 현대백화점은 13일부터 22일까지 서울 강남구 압구정본점을 비롯한 경인지역 10개 점포에서 립스틱을 기부 받아 크레용으로 재활용하는 '립사이클(LIP CYCLE) 캠페인'을 펼친다. 재활용 크레용은 취약계층 어린이들을 위한 미술 교육용으로 쓰인다. 15일까지 점포별 수거함에 1cm 이상 남은 립스틱(틴트·립글로스 제외)을 3개 이상 기부하면, 5000원 상당의 화장품 이용권과 바우처(점포당 300명 한정)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