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공사 사장에 최희남 IMF이사 내정

2018-03-29     박시형 기자

[서울파이낸스 박시형 기자]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최희남 국제통화기금(IMF) 이사를 한국투자공사(KIC) 사장으로 임명 제청했다고 기재부가 29일 밝혔다.

최 내정자는 IMF 이사, 세계은행 이사, 기재부 국제경제관리관 등을 역임한 국제금융과 거시경제 전문가다.

국제금융과 세계 경제 흐름에 대한 이해와 전문성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기재부는 "국제금융시장에 대한 오랜 정책경험과 전문성을 기반으로 우리나라 국부펀드를 효율적으로 운용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