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지알에스, '역멘토링제' 도입

2018-03-23     박지민 기자

[서울파이낸스 박지민 기자] 롯데지알에스(GRS)가 수평적 조직문화와 임직원들의 창의적 사고를 기르기 위해 사내에 '역멘토링' 제도를 도입한다. 23일 롯데지알에스는 전날 서울 마포구 TGI프라이데이스 메세나폴리스점에서 임직원간 역멘토링 결연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역멘토링제는 일반 사원 또는 후배 사원이 경영진, 직속상관, 선배에게 간담회, 강의 등 다양한 방식으로 신세대의 사고와 새로운 가치관을 공유한다. 후배 사원이 멘토의 역할을 수행하고, 경영진과 선배 사원은 멘티의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상호소통으로 서로를 이해하고 신뢰를 쌓을 수 있다.

롯데지알에스 관계자는 "역멘토링제는 경영진과 직원들간 경계의 벽을 허물고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도입했다"며 "이를 통해 임직원의 자긍심을 높이고 창의적인 사고를 할 수 있는 조직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