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美 원유 재고 감소에 반등…WTI 0.4%↑

2018-03-15     전수영 기자

[서울파이낸스 전수영 기자] 국제유가가 14일(현지 시간) 소폭 반등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4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0.25달러(0.4%) 상승한 60.9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4월물 브렌트유도 같은 시각 전날보다 배럴당 0.13달러(0.2%) 오른 64.7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의 원유재고 감소가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주 휘발유 재고가 630만 배럴, 정제유 재고는 440만 배럴 각각 줄어들었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