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성SDI, 지난해 호실적에 나흘 만에 상승

[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삼성SDI가 지난해 양호한 실적을 발표하며 4거래일 만에 반등 흐름을 보이고 있다.

24일 오전 9시10분 현재 삼성SDI는 전장 대비 7000원(3.48%) 오른 20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14만4575주, 거래대금은 301억7100만원 규모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메릴린치, 유비에스증권, 키움증권, 미래대우, 맥쿼리증권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삼성SDI는 전날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1168억9478만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도 6431억9386만원으로 204.67% 늘었고, 매출액은 21.55% 증가한 6조3215억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