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원 규모 보이스 피싱 막았어요"…종로서 표창

2018-01-15     김용준 기자

[서울파이낸스 김용준 기자]SBI저축은행은 종로지점 홍명진 주임이 지난 11일 열린 보이스피싱 예방 공로자 표창 수여식에서 종로경찰서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홍명진 주임은 지난 4일 종로지점을 방문한 고객이 고액의 예금을 인출하려고 하자 보이스피싱 의심을 하고 인출 지연, 고객 설득 및 경찰신고 등 적극적 조치를 취했다.

이는 고객의 소중한 자산을 지키고 범인을 검거하는데까지 이어져 종로경찰서장 표창을 수상했다.

SBI저축은행은 안전한 금융거래 환경과 고객 자산 보호를 위해 보이스피싱 예방교육, 금융 사고 발생 실시간 공유 등 전사차원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SBI저축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들의 안전한 금융거래를 할 수 있는 신뢰받는 서민금융기관으로서의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