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치킨, 태백산서 '사랑의 한걸음'

2018-01-05     이주현 기자

국내 1위(2016년 기준) 치킨 프랜차이즈 본사 교촌에프앤비㈜ 임직원들이 태백산 정상에 오르며 어린이들의 겨울나기를 도왔다. 5일 교촌에프앤비는 임직원들의 태백산행으로 모은 기금 365만4350원을 강원 태백시 황지동 넓은세상 지역아동센터에 건넸다고 밝혔다.

교촌에프앤비에 따르면, 이번 후원금은 임직원들의 '사랑의 한걸음'을 통해 마련됐다. 사랑의 만보기를 착용하고 태백산에 오른 임직원들의 1걸음당 1원씩 모은 돈을 지역아동센터 난방비로 전달한 것이다. 교촌치킨 관계자는 사랑의 한걸음 행사에 대해 "무술년을 맞아 새로운 도약을 위한 상생과 화합, 현장경영 실천 의지를 다짐하는 자리인 태백산행을 더욱 뜻 깊게 하기 위해 진행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