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 연금자산 '10조원' 돌파

2018-01-04     정수지 기자

[서울파이낸스 정수지 기자] 미래에셋대우는 지난해 말 기준 퇴직연금과 개인연금 등 연금자산 잔고가 10조원을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퇴직연금은 7조6911억원, 개인연금은 2조5331억원이며 이는 2016년 말대비 각각 1조1294억원, 4433억원 증가한 수준이다. 글로벌 자산배분 전략으로 고객에게 꾸준히 안정적인 수익을 제공한 것이 주효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남곤 미래에셋대우 연금본부장은 "최근 국내외 증시 호조로 실적배당형 상품에 대한 관심이 높고 투자 비중도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미래에셋대우는 차별화된 글로벌 자산배분 경쟁력을 바탕으로 고객의 평안한 노후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