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에스트래픽, 123억 규모 공급계약에 강세

2018-01-02     남궁영진 기자

[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교통 솔루션 전문 업체 에스트래픽이 대규모 공급계약 체결 소식에 장 초반 오름세다.

2일 오전 10시11분 현재 에스트래픽은 전장 대비 200원(1.77%) 오른 1만1500원에 거래되며 사흘 연속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거래량은 3만1111주, 거래대금은 3억6400만원 규모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미래대우, 키움증권, 삼성, 하나금융투자, KB증권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에스트래픽은 지난 29일 공시를 통해 두산건설과  신분당선(용산~강남) 민간투자사업 열차제어시스템 설비 구매(내자재 분야)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123억4000만원으로, 최근 매출액 대비 13.89% 규모다. 계약기간은 2026년 12월31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