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패션 '퀵배송' 도입…온라인사업 가속도

SSF샵서 서울지역 주문 후 3~5시간 내 배송…전담기사 별도 관리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온라인 사업에 속도를 낸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온라인쇼핑몰 SSF샵에서 19일부터 퀵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SSF샵 퀵배송 서비스는 서울 지역을 중심으로 주문 후 3~5시간 내 배송이 원칙이다. 평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토요일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상품은 크기에 따라 이륜차와 미니밴으로 구분해 배송할 계획이다. 배차, 배송 현황은 물론 완료 상황까지 확인 할 수 있다. 퀵배송 전담 기사들은 별도 관리한다.

퀵배송 서비스 비용은 1회당 5000원. 반품과 교환은 택배로만 가능하다. SSF샵 VIP 회원은 1년에 2회 무료로 퀵배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VIP 등급은 연간 3회 100만원 이상 구매하면 1년간 부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