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유가 차익 실현 등으로 일시조정…WTI 1.5%↓

2017-12-13     박윤호 기자

[서울파이낸스 박윤호 기자] 국제유가는 12일(현지시간) 하락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내년 1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1.5%(0.85달러) 떨어진 57.1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내년 2월물 브렌트유도 같은 시각 배럴당 1.85%(1.20달러) 하락한 63.4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영국 북해를 지나는 포티스 송유관 균열에 따른 복구를 위해 수주 간 폐쇄한다는 소식 등에 따라 최근 상승세를 탔던 유가가 차익 실현 등으로 일시조정을 보인 것으로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