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 11월 전국서 5개 단지 4214가구 공급

[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현대산업개발이 추석 연휴 등으로 인해 미뤄온 분양물량을 이달 대거 쏟아낸다.

현대산업개발은 이달 전국에서 총 5개 단지, 4214가구(일반분양 3295가구)를 공급한다고 2일 밝혔다.

우선 부산에서는 '서면 아이파크'를 선보인다. 이 단지는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전포2-1구역에 지하 3층~지상 30층, 27개 동, 전용면적 36~101㎡, 총 2144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1225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단지로부터 300m 거리엔 부산지하철 2호선 전포역이 있으며 1·2호선 환승역인 서면역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에는 '수지 광교산 아이파크'를 공급한다. 신분당선 수지구청역을 이용해 서울은 물론이고 판교·광교신도시 등으로 이동할 수 있다. 경부고속도로와 분당수서간고속도로, 용인서울간 고속도로 등도 이용할 수 있다.

울산 태화강 주변에서는 오피스텔 '태화강 아이파크' 집주인 맞이에 나선다. 이 오피스텔은 지하 4층~지상 35층, 전용 31~59㎡, 총 377실 규모로 건립된다. 단지가 태화강과 마주하고 있어 강을 조망할 수 있고, 여의도공원의 2.3배에 달하는 태화강 공원도 인근에 위치해 있다.

이외에도 강원도 강릉시에는 '강릉 아이파크'를, 충청북도 청주시에서는 '청주 가경2차 아이파크(가칭)'를 분양할 예정이다. 강릉 아이파크는 지하 1층, 지상 10~20층, 7개동, 전용 75~105㎡, 총 49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청주 가경2차 아이파크는 전용 75~119㎡, 664가구 규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