外人 '한국저축銀' 주식 매수

2003-06-22     서울금융신문사

외국인들이 한국저축은행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

지난 18일부터 사흘간 총 7만여주를 매수, 외국인 취득률을 1.02%로 끌어올렸다.

매수금액은 4억4천여만원에 불과하지만 거래소, 코스닥에 상장·등록된 8개 저축은행 가운데 외국인 취득률이 1%를 넘는 저축은행은 한국저축은행이 유일하다.

한국저축은행 관계자는 “타 저축은행들에 비해 소액신용대출이 상대적으로 작고 수익도 꾸준히 나서인지 지난 주부터 도이치증권, PMA자산운용 등 외국계 증권사들이 IR을 많이 요청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