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SPC삼립, 파리바게뜨 악재에 '약세'

2017-09-22     정수지 기자

[서울파이낸스 정수지 기자] 22일 SPC삼립이 파리바게뜨 악재에 약세다. 이날 오전 9시34분 현재 SPC삼립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일대비 7500원(5.54%) 내린 12만80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고용노동부는 "지난 7일부터 파리바게뜨 본사와 가맹점, 제빵기사를 공급한 11개 협력업체 등을 대상으로 근로 감독을 실시한 결과 본사가 가맹점에서 일하는 협력업체 소속 제빵기사들에게 소셜미디어로 직접 업무를 지시하는 등 불법파견 형태로 고용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제빵기사 5378명을 25일 안에 정규직으로 고용하고 체불임금 등 110억1700만원을 지급할 것을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