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美 정유공장 재가동에 강보합세…WTI 49.91달러

2017-09-19     박윤호 기자

[서울파이낸스 박윤호 기자] 국제유가가 18일(현시 시간) 소폭 올랐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10월 인도분은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2센트 오른 49.91달러를 기록했다.

허리케인으로 인해 일시 폐쇄됐던 정유공장이 재가동을 시작하고, 원유시추 장비 숫자가 지난 6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는 소식이 유가에 영향을 비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브랜트유는 배럴당 0.28% 내린 55.4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