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법인고객 대상 '중국시장 투자탐방' 진행

2017-09-18     정수지 기자

[서울파이낸스 정수지 기자] 삼성증권은 법인 CEO·CFO 고객을 대상으로 '중국시장 투자탐방' 행사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법인고객 토탈 서비스 차원에서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법인고객 2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지난 14일부터 2박3일간 북경, 천진 등 중국 현지 주요 도시를 순회했다. 중국의 유망기업과 코트라 사무소, 중신증권 본사 등을 방문해 중국증시의 투자포인트를 직접 확인하고 투자전략 세미나와 그룹 토론 등 시간을 가졌다.

제휴사인 중신증권과 공동 개최한 투자전략 세미나에는 중국 중신증권 VIP 고객 20여명도 참석해 양국 증시와 관련한 강의를 함께 듣고 교류했다. 삼성증권은 지난 2015년부터 중국 최대 증권사인 중신증권과 포괄적 업무 제휴를 맺고 사업협력과 임직원 교류 등 다양한 협력을 진행 중이다.

사재훈 삼성증권 WM본부장은 "중국증시의 현황을 현지에서 직접 확인하고 글로벌 교류 기회까지 가질 수 있었다는 점에 참여 고객들의 반응이 매우 뜨거웠다"며 "향후 법인고객 토탈 서비스 프로그램을 더욱 다양화해 법인고객들의 만족도를 더욱 제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증권의 법인고객 토탈 서비스는 CEO포럼, CFO포럼, Next CEO포럼 등 최고 경영자들을 위한 커뮤니티 서비스다. 매월 다양한 주제의 세미나와 고객 간 교류행사를 제공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