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효성, 회계부정 소식에 하락세

2017-09-07     남궁영진 기자

[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효성이 회계부정에 따른 중징계를 받았다는 소식에 약세다.

7일 오전 9시34분 현재 효성은 전 거래일 대비 1500원(0.93%) 하락한 15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3만8629주, 거래대금은 61억500만원 규모다. 매도 상위 창구에는 미래대우, 메리린치, 노무라, 키움증권, 대신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금융위원회는 전날 오후 정례회의를 열고 효성이 회계처리 기준을 위반해 재무제표를 작성·공시했다며 과징금 50억원을 부과했다. 50억원의 과징금은 지난해 9월 자본시장조사 업무규정이 개정된 이후 최대 규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