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 '사회주택' 건축비 18억원 후원

2017-08-23     나민수 기자

[서울파이낸스 나민수 기자] 호반건설은 23일 서울 강남 본사에서 (사)한국해비타트와 '사회주택' 건축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전중규 호반건설 부회장, 윤형주 한국해비타트 이사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한국해비타트는 호반건설이 후원한 18억원의 건축비로 경기도 시흥시에 지하 1층 ~ 지상 3층의 12가구 규모의 사회주택을 짓게 된다. 이 사회주택은 청년 및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위해 저렴하게 임대될 예정이며 올 연말 착공된다.

전중규 부회장은 "호반건설은 사랑의 집짓기 등 '기업의 이윤을 사회에 환원한다'는 경영이념을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의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왔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 사회와 소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