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희 교섭관 "한미FTA 공동위, 어떤 합의도 없었다"

2017-08-22     윤은식 기자

사실상 특별회기 오늘로 종결

[서울파이낸스 윤은식 기자]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FTA 교섭관이 22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공동위원회 특별회기를 진행한 결과 "어떤 합의도 없었다"고 밝혔다.

유 교섭관은 이날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회의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하며 "최대한 우리정부 입장을 알아 들을 수 있게 충분히 설명했다"고 말했다.

한미 양측은 다음 회의 일정에 대해서도 합의를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