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뉴트리바이오텍, 2Q 실적부진에 내림세

2017-08-09     김희정 기자

[서울파이낸스 김희정 기자] 뉴트리바이오텍이 지난 2분기 실적부진에 약세다.

9일 오전 9시18분 현재 뉴트리바이오텍은 전 거래일 대비 2.22%(500원) 내린 2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매도 상위 창구에는 미래에셋대우, 동부증권, 키움증권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전날 뉴트리바이오텍은 연결 기준 2분기 영업이익이 15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74.1%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김영옥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뉴트리바이오텍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밑돌았다"며 "미국 법인 매출 본격화가 지연되고 인력 확대에 따른 비용 증가에 기인한 것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