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부위원장에 허욱 상임위원 선출

2017-08-03     이호정 기자

[서울파이낸스 이호정 기자] 방송통신위원회는 부위원장에 허욱 상임위원이 선출됐다고 3일 밝혔다.

방통위 상임위원들은 이날 오후 정부과천청사에서 4기 방통위 첫 전체회의를 열고 허 상임위원을 호선을 통해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방통위 상임위원 재적 인원은 5명이다.

더불어민주당 추천으로 방통위 상임위원에 임명된 허 부위원장은 CBS 보도국 기자 출신으로 경제부·기획조정실 등을 거쳤고, CBSi 대표이사, 엑스퍼트컨설팅 가치경영연구소장 등을 지냈다.

허 부위원장은 선출 직후 인사말을 통해 "시대적 과제인 방송의 공적책임 강화와 더불어 위원회가 미래형 방송통신산업 발전을 지원할 수 있도록 위원님들과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