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현장 직원 위해 더위 사냥 나서

2017-07-28     박윤호 기자

[서울파이낸스 박윤호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무더운 하계 시즌을 맞아 현장 직원을 위한 '서머쿨서비스(Summer Cool Service)' 행사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썸머쿨서비스 행사는 내달 25일까지 약 한 달간 실시될 예정이다. 앞서 아시아나항공은 하계 바캉스 시즌인 7~8월 성수 기간, 안전 운항을 위해 헌신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무더위를 이겨내고자 매년 서머쿨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우선 여객, 화물, 정비, 운항, 캐빈 등 최일선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아시아나항공 직원과 협력사 직원들에게 시원한 아이스크림을 제공하며, 이 기간 특정 장소에 비치된 냉동고에서 직원들은 아이스크림을 자유롭게 꺼내 먹을 수 있다.

말복에 맞춰 사내 일반 직원에게 삼계탕 등의 보양식이 점심 메뉴를 제공되며, 같은 날 사내 카페에서 전 직원에게 무료 커피도 증정한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직원들이 잠시나마 무더위를 잊을 수 있는 시간을 갖길 소망한다"며 "아시아나항공은 하계 바캉스 성수기 기간 안전운항에 더욱 만전을 기해 고객들을 편안히 모실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