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근 부영 회장, 충북 수재민 돕기 성금 3억원 전달

2017-07-24     나민수 기자

[서울파이낸스 나민수 기자] 부영그룹은 이중근 회장이 충청북도 수해지역을 돕기 위한 성금 3억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충북 지역에는 지난 16일 청주지역을 중심으로 일일 290mm이상의 기록적인 폭우가 내려 580여억원의 재산 피해와 2200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이 회장은 "이번 폭우로 인해 막대한 재산 피해와 수해 피해를 입은 이재민과 도민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저의 정성이 충북도민들이 받은 상처 복구와 재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회장은 그동안 경주 지진피해 복구 성금과 대구 서문시장 화재 피해 복구 성금, 여수 수산시장 화재 피해 복구 성금, 페루 콜롬비아 수재구호금을 전달하는 등 국내외 재난·재해 피해복구를 위해 꾸준히 성금을 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