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아이오케이, 자금 조달 기대 강세

2017-07-14     남궁영진 기자

[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시스템 소프트웨어 개발·공급업체 아이오케이가 유상증자를 통한 자금 조달 기대감에 장 초반 오름세다.

14일 오전 9시9분 현재 아이오케이는 전장 대비 20원(3.21%) 오른 643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130만5106주, 거래대금은 8억5500만원 규모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키움증권, 미래대우, NH투자증권, 대신, 현대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아이오케이는 전날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운영자금과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 85억원을 조달하기 위해 제3자 배정 방식의 유상증자를 한다고 밝혔다.

기존 최대주주인 더블유홀딩컴퍼니가 보통주 1523만2975주의 신주를 발행가액 558원에 배정받는다. 신주 상장 예정일은 내달 8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