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파주공장서 30대 근로자 기계 수리하다 숨져

2017-06-25     온라인속보팀

[서울파이낸스 온라인속보팀] 토요일인 24일 오후 2시께 경기도 파주시 LG디스플레이 공장에서 직원 안 모(37) 씨가 기계를 수리하다가 머리를 다쳐 숨졌다.

안 씨는 액정표시장치 조립과 접착을 담당하는 생산라인의 기계가 오작동으로 멈추자, 이를 점검하다가 갑자기 기계가 가동돼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용노동부와 경찰은 LG디스플레이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