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제주도 어린이 교육 여행 및 장학금 지원

2017-05-30     박윤호 기자

지난 2015년 이후 매년 2회씩 초등학생 항공권 무상제공

[서울파이낸스 박윤호 기자] 제주항공은 30일 서귀포시 온평초등학교 5·6학년과 흥산초등학교 6학년, 인솔교사 등 총 25명에게 수도권 수학여행을 위한 왕복항공권을 지원했다.

해당 교육 여행 지원사업은 지난 2015년 제주 관광공사 협조로 시작돼 3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170여명이 혜택을 봤다.

이와 함께 애경복지재단은 계열사인 제주항공의 요청으로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제주지역 초·중학생 10명을 선발해 장학사업을 하고 있으며, 현재 총인원 7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한, 제주항공 객실승무원들도 지난 2007년부터 매주 제주지역 어린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영어수업을 진행하는 등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제주항공 사회공헌 활동의 대원칙은 규모에 상관없이 진정성과 지속성에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