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비에스씨, 1Q 영업익 4억6900만원…전년比 292%↑

2017-05-29     남궁영진 기자

[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바이오 기업 우정비에스씨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4억69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2.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29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5억2900만원으로 251.5% 늘었고, 매출액은 66.4% 증가한 61억2200만원을 기록했다.

우정비에스씨 관계자는 "회사의 핵심사업인 연구기설구축 사업과 감염관리 사업, 정밀의학 CRO 사업 등에서 다양하고 안정적인 고객사를 확보한 것이 두드러진 실적 상승의 주 요인"이라고 자평했다.

이어 "이 추세대로라면 올해 의미 있는 성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숫자가 나오는 바이오기업으로서 좋은 성과를 이루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최근 한화MGI스팩과 성공적인 합병상장을 이룬 우정비에스씨는 오랜 역사와 안정적인 실적 기반으로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