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銀, '달러 ELS펀드' 판매 8억달러 돌파

2017-05-26     정초원 기자

[서울파이낸스 정초원 기자] KEB하나은행은 지난 2015년 4월 출시한 '달러 ELS펀드'가 출시 2년여만에 판매금액 8억달러를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KEB하나은행의 달러 ELS펀드는 각 나라의 주가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구조화 상품이다. 원화가 아닌 달러로 투자하는 상품으로 구조화 상품 자체에서 나오는 수익에 더해 환율이 상승할 경우 환차익을 동시에 기대할 수 있다. 달러 정기예금보다 높은 연 3~4%대의 기대수익을 제공한다.

KEB하나은행은 8억달러 판매 돌파를 기념해 공모형 달러 ELS펀드를 지속적으로 출시·판매하기로 했다. 최소가입금액을 미화 1000달러로 낮춰 개인 및 법인, 외국인이 부담 없이 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