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 홈, 2017 여름 컬렉션 공개

2017-05-18     김현경 기자

터키색 음영·보헤미안 디테일…여행 분위기 자아내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글로벌 패션 브랜드 H&M이 18일 '2017 H&M 홈 여름 컬렉션'을 선보였다.

이번 여름 컬렉션은 터키색 음영과 보헤미안 디테일을 살리고 자연 소재를 이용해 시원함을 표현했다. 특히 바다와 짙은 녹색에서 영감 받아 디자인된 색상에 핑크와 노란색으로 포인트를 줘 여행 분위기를 완성했다. 화병과 조화를 이루는 컵과 식물 프린팅이 돼 있는 쿠션 커버, 의자 방석, 테이블보, 비치타월 등이 대표적인 제품이다.

캐주얼 리빙은 해변에서의 여유로운 휴가 분위기를 담았다. 아쿠아 색상 물병, 뉴트럴 톤의 테이블보와 식기, 밀짚 바스켓 등을 통해 선보이는 보헤미안 분위기는 해변가 분위기를 느낄 수 있게 해준다.

한편, H&M 홈은 '집을 위한 패션'을 고객들에게 제공한다는 목표로, 인테리어를 위한 다양한 시즌 제품, 트렌드, 아이디어를 소개하고 있다. 제품 디자인은 수석 디자이너 에벨리나 크라예브 소더버그가 맡는다.  

H&M 홈은 잠실 롯데월드몰점, 부산 NC서면점, 용산 아이파크몰점, 영등포 타임스퀘어점, 스타필드 하남점, 청주 지웰시티몰점과 지난달 27일 새롭게 오픈한 송도 트리플 스트리트점을 포함해 전국 7개 매장에 위치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