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모터쇼] 전시관을 찾은 연예인 중 가장 HOT 한 인물은?

2017-04-03     권진욱 기자

[서울파이낸스 권진욱기자] 지난 31일부터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1,2관에서 '2017 서울모터쇼' 프레스데이때 렉서스관에 빅뱅의 태양이 홍보대사로 참석해 인기몰이를 했다.

올해 서울모터쇼에는 세계 최초 공개모델 2종, 아시아 최초 공개모델 18종(콘셉트카 4종), 국내 최초 공개모델 22종 등 총 42종이 전시된다. 전체 출품차량은 243종 300대가 선보이며 이는 2015년도 보다 조금 축소된 규모다.

국내에서는 부산모터쇼와 서울모터쇼가 국제규모로 열리고 있다. 지난 30일 프레스데이에는 자동차 브랜드가 자동차 말고도 다양한 볼거리를 주기 위해 연예인들을 내세웠다. 올해는 렉서스, 마세라티, 캐딜락, 링컨코리아에서 연예인을 내세웠다. 올해는 국내 브랜드들은 연예인 홍보를 하지 않았다.

렉서스코리아는 럭셔리 하이브리드 스포츠 쿠페 '뉴 LC500h'의 국내 최초 공개와 함께 가수 태양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렉서스코리아는 가수 태양을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이번 서울모터쇼에서 연예인 내세워 재미를 봤다. 이날  뉴 LC500h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탄생한 NEW LC500h 브랜드송 'So Good'의 티저 음원도 함께 공개했다.

So Good은 렉서스의 '럭셔리 하이브리드 스포츠 쿠페' NEW LC500h에서 영감을 얻어 태양이 직접 작사 작곡한 곡으로 'Amazing한 디자인'과 '역동적인 하이브리드 이미지'를 키워드로 만들어졌다. 정식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5월 초 공개된다.

마세라티 브랜드도 지난 2012년부터 홍보대사로 꾸준하게 활동하고 있는 배우 차승원을 내세워 관심을 끌었다.

마세라티는 이번 2017 서울모터쇼에서 세계적인 패션 명품 브랜드 에르메네질도 제냐(Ermenagildo Zegna)와의 협업을 통해 제작한 제냐 인테리어 차량을 출품한다. 또한 블랙 제냐(Black Zegna), 레드 제냐(Red Zegna), 탄 제냐(Tan Zegna) 등 다채로운 인테리어를 선보였으며, '기블리 디젤', '르반떼 S', '더 뉴 콰트로포르테 S Q4 그란루소' 등 제냐 옵션이 적용된 차량도 함께 전시된다.

캐딜락 브랜드는 '2017 서울모터쇼'에서 대형 프레스티지 SUV 에스컬레이드를 공개하는 자리에 영화배우 다니엘 헤니를 에스컬레이드 홍보대사로 위촉 했다.

신형 에스컬레이드는 캐딜락 브랜드 고유의 디자인을 발전시켜 더욱 대담해진 외관 디자인을 완성했다.

링컨 코리아는 '2017 서울모터쇼'에서 링컨의 럭셔리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내비게이터 콘셉트를 공개하며, 배우 데이비드 맥기니스를 내세웠다.

링컨 내비게이터 콘셉트는 최첨단 편의사양 및 안전기술에 혁신적 디자인이 더해져 미래 링컨 자동차의 지향점을 확인 할 수 있는 모델이다. 럭셔리 세일링 보트에서 영감을 받은 차제 디자인과 날개를 펼치듯 열리는 파워 걸-윙 도어가 눈길을 사로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