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총] 녹십자홀딩스, 대표이사에 허용준 부사장 선임

2017-03-24     김현경 기자

[서울파이낸스 김현경기자] 녹십자홀딩스는 24일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신임 대표이사에 허용준 부사장을 선임했다.

이에 따라 녹십자홀딩스는 기존 허일섭 단독대표 체제에서 허일섭·허용준 공동대표 체제로 바뀐다.

허용준 신임 대표이사는 연세대를 졸업하고, 미국 위스콘신 경영대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2003년 녹십자홀딩스에 입사해 경영기획실, 영업기획실을 거쳐 경영관리실장(부사장)을 역임했다.

한편 이날 녹십자의 자회사인 녹십자랩셀은 신임 대표이사에 박대우 부사장을 선임했다.

박대우 신임 대표이사는 1984년 녹십자에 입사해 생산기획실장, 영업기획실장 등을 역임했으며, 올해 초 녹십자랩셀로 자리를 옮겼다.